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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 : 타코(tacos) 보통 타코라고 하면 속에 고기와 양파, 고수, 과카몰리, 살사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소스를 뿌린 화려한 음식을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또르띠야로 파 한줄기를 싸 먹어도 이를 타코라고 부릅니다. 타코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 만드는 방식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도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은 고기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타코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코스 알 파스톨 Tacos al pastor 얇은 또르띠야 두장을 겹친 것 위에 앙초칠리, 오렌지, 식초, 후추 절여서 구워낸 돼지고기를 넣고, 파인애플 조각과 양파, 고수, 라임을 뿌려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멕시코시티에서 먹은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상큼한 파인애플이 타코를 무한대로 먹게 만들어 줍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 2020. 6. 9.
기초 스페인어 : 복수형 만들기 단수 명사 앞에는 관사 el이나 la, 복수형 앞에는 los나 las가 붙는다. 1. 자음으로 끝나는 명사 어미에 -es 모음으로 끝나는 명사 어머에 -s를 붙인다. el papel -> los papeles la mujer -> las mujeres el hombre -> los hombres la casa -> las casas 2. 악센트 부호가 있는 모음으로 끝나는 명사 어미는 -es 붙인다. -é로 끝나면 -s 붙인다. el bambú -> los bambúes el café -> los cafés ※예외 el papá -> los papás la mamá -> las mamás 3. -z로 끝나면 -c로 바꾸고 -es 붙이고, -c로 끝나면 -qu로 바꾸고 -es 붙인다. la luz -> l.. 2020. 6. 7.
2020년 6월 4일 멕시코 코로나19관련 소식 멕시코 코로나 19 총 사망자 1만 2천 명을 넘어서 일명 '새로운 일상'으로 복귀를 시작한 지 나흘이 지났다. 정부는 광업, 제조업 등 일부 산업체의 재개만을 허용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70%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보인다. 주변만 보더라도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열었고, 길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2020년 6월 4일 오늘, 멕시코 보건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누적 확진자는 총 105,680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동안 새로운 확진자가 무려 4,442명 늘은 것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545명으로 817명이 늘었다. 가장 많은 환자 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멕시코시티, 그 뒤를 이어 멕시코 주, 타바스코 주 순이다. 현재 멕시코 전 지역의 전염병 경고등은 적색이다. 멕시코 질병 본부장은 제발 .. 2020. 6. 5.
내 인생 최악의 멕시코 해충 Top 4(feat.극혐주의) 여름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 때문에 잠 못 드는 날이 많은가요? 모기에만 물려도 간지러움을 참을 수가 없어 벌겋게 부어오르도록 긁게 되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한 또 다른 해충들에 비하면 모기는 귀여운(?) 편이었어요... 멕시코에 살면서 직접 경험을 통해 꼽아본 내 인생 최악의 해충 Top 4 시작합니다. # 4 개미 한국에서도 흔하게 물리는 곤충 중에 하나인 개미. 그런데... 멕시코에서 제가 물린 개미는 까맣고 조그마한 그런 아이가 아니었어요... 보통 개미보다 머리가 훨씬 크고 단단한 입을 가진 병정개미에게 물렸던 그 순간... 무슨 불주사를 갑자기 놓는 줄 알았어요. 악! 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 3 Chinches 스페인어로 '친체스'라고 발음하고, 한국말로는 빈대라고 합니다. 주로 침대..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