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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14

멕시코의 언어 : 스페인어 외에 68개의 언어 사용 멕시코의 대부분의 공교육이나 TV 뉴스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다. 하지만, 인구의 약 6%는 스페인어 외에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17세기까지만 해도 약 100여 개의 토착 언어가 존재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사라져 현재는 약 68개의 토착민 언어가 존재한다. 그중에서 나우아틀어와 유카텍 마야어가 대표적이며, 많은 단체가 이러한 토착민들의 언어를 유지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들이고 있다. 1. 나우아틀어 (Náhuatl) 중앙아메리카의 토착민 나우아인들에 의해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멕시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 15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나우아틀어는 통일되지 않은 여러 방언으로 흩어졌으며, 각각 지방의 군소 공동체에서 쓰이고 있다. 이들 방언 간에는 상호 의사소통이 되.. 2020. 5. 25.
2020년 5월 23일 멕시코 코로나19 업데이트 멕시코에서 코로나 유행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20년 5월 23일 저녁 7시 멕시코의 보건당국은 브리핑을 통해서 하루 동안에 확진자가 3천 명이 넘게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멕시코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856명, 사망자는 7,179명이다. 의심환자는 31,663명, 총 음성 판정 수는 118,137명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3일 동안 1만 4천 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상으로 이미 사망자가 7천명을 넘어섰으나 AMLO대통령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멕시코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멕시코시티, 멕시코 주, 바하 칼리포니아 주에 확진자와 사.. 2020. 5. 25.
2020년 5월 19일 멕시코 코로나19 관련 소식 2020년 5월 19일 멕시코 코로나 19 관련 업데이트 멕시코 코로나 누적 확진자 54,346명, 누적 사망자 수는 5,666명으로 발표되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멕시코시티, 바하칼리포니아 주, 멕시코 주 순이다. 정부기관 책임자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전염병 경고 신호등의 4단계(적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 중에서 멕시코시티는 적색 단계가 6월 15일까지 유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6월 1일부터는 일부 공원과 공공시설, 주조공장, 광업, 건설업 및 운송업 기관은 재개될 예정이다. 만약 전염병 경고 신호등의 단계가 녹색까지 도달한다면 8월쯤에는 수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멕시코 정부에서 적극 펼치고 있는 방역 정책은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 권장,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지.. 2020. 5. 21.
한국은 야구하던데 멕시코는 뭐하나? 멕시코에서 단연 인기 최고의 스포츠는 축. 구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각종 행사와 스포츠 경기를 자제해달라는 WHO의 권고에 따라 이 곳 멕시코도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된 상태 요즘 한국 뉴스 보면 무관중으로 프로야구를 개막했다고... 미국과 일본도 주목한다고... Wow... 하지만, 멕시코는 프로축구뿐만이 아니라 프로농구, 프로야구 모두 연기 혹은 중단.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르는 상태... 더구나 주요 프로팀의 홈구장이 있는 도시의 상황이 더욱 좋지 못한 상태이니, 지금 같은 시기에는 경기를 열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최선일 듯. 내가 있는 멕시코 북부는 미국의 스포츠 경기도 인기가 많은 편이라, 미식축구, 미국 프로야구팬들은 분명 아쉬움이 가득할 것이다. 늘 '치바, 치바'를 ..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