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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문보기/covid-19업데이트

2020년 5월 19일 멕시코 코로나19 관련 소식

by 라니따 2020. 5. 21.

정부기관 책임자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년 5월 19일 멕시코 코로나 19 관련 업데이트 

 

멕시코 코로나 누적 확진자 54,346명, 누적 사망자 수는 5,666명으로 발표되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멕시코시티, 바하칼리포니아 주, 멕시코 주 순이다.

 

정부기관 책임자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전염병 경고 신호등의 4단계(적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 중에서 멕시코시티는 적색 단계가 6월 15일까지 유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6월 1일부터는 일부 공원과 공공시설, 주조공장, 광업, 건설업 및 운송업 기관은 재개될 예정이다.

만약 전염병 경고 신호등의 단계가 녹색까지 도달한다면 8월쯤에는 수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멕시코 정부에서 적극 펼치고 있는 방역 정책은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 권장,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지만, 맥주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많은 사람들이 방역 정책을 무시하고 있다.

한 명당, 12캔으로 제한된 맥주를 사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은 긴 줄을 이루고 있다.

 

맥주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경찰과 군인들이 강제 해산시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이 끝나려면 하루빨리 백신이 나와야 한다.

현재 유엔의 발표로는 120개의 백신이 검토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란다.

 

 

<참고기사>

https://www.eluniversal.com.mx/

https://www.excelsior.co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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